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은 WBC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이런 국제행사가 일어나면 소상공인들의 삶도 나아지고 경제도 회복될 수도 있으니, 제발 선전을 부탁드립니다. 이강철 대표 감독님~ 자, 먼저 개최국은 미국, 일본, 대만 3개국이다. 우리는 B조이니깐, 일본 도쿄돔에서 경기를 치르겠군요. 오늘도 연습게임을 했다고 들었는데, 한번 확인해 볼까요?
WBC 한국 야국 대표팀, SSG 랜더스 2군 연습경기진행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의 1 선발 후보 고영표가 쾌투를 펼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영표는 오늘 3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SG 랜더스 2군과의 연습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3회까지 12 타자를 상대했고, 단 하나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다. 볼넷 1개를 허용했고, 삼진 4개를 솎아냈다. 투구 수는 37개를 기록했다.
투수, 고영표
1, 2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고영표는 3회 아웃카운트 3개를 먼저 잡았다. 하지만 투구 수를 채우지 못하며 추가로 3 타자와 맞대결을 벌인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SSG 소속으로 출전한 최지훈은 좌익수 뜬 공으로 두 차례 잡았고, 이지영을 1루수 땅볼로 묶었다.
고영표는 뚜렷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미국 전지훈련에서 치른 두 차례 연습 경기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한 바 있다. 첫 실전이었던 NC 다이노스전에서 한 이닝에 5 타자를 모두 범타로 묶었고, KT 위즈와의 경기에서는 3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 보였다.
이로써 고영표는 WBC B조 본선 1라운드 호주전 선발 등판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SSG 소속으로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국가대표 타선을 상대로 2이닝 3피 안타 1 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실책에 발목이 잡혀 실점을 떠안았다.
최정, 컨디션 난조
이날 주전 3루수 최정(SSG)의 경우 컨디션 난조로 연습경기에 결장을 했다. 장시간 비행 등으로 인해 컨디션을 조절할 필요가 있어 오늘 경기에서 빠지기로 한 것이다. 최정은 대표팀의 유일한 3루수 자원이다. 3루수 수비는 주전 유격수인 김하성(샌디에이고)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공식경기가 아닌 연습경기여서 메이저리그 선수인 김하성은 출전할 수 없었고, 대신 외야 자원이지만 프로 초년병 시절 3루수로 뛴 바 있는 박건우(NC)가 3루를 맡았다. 그리고, 이날 KBS 해설위원으로 나선 박찬호와 박용택이 와서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다.
몸 푸는 게임으로 승패는 중요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결과는 알아야되기 때문에 공유드립니다. 8 대 2로 승리했습니다.
3월 9일 호주전은 가볍게 이기고, 3월 10일, 대망의 한일전 이번달은 3월입니다. 절대 질 수는 없죠. 기시다 총리까지 와서 시구를 하고 경기도 관람한다고 하니 보기 좋게 이겨봅시다. 대~ 한 ~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