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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청원, '이 낙연 전 국무총리 탈당해라!

현재 더불어 민주당의 경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미국에서 귀국함에 따라 비명(비 이재명)계의 분열로 인하여 며칠 전 이루어진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에서 무더기 이탈표가 생겨 이에 분노한 일명 이재명 지지층인 개혁의 딸(개딸)측으로부터 탈당 청원이 들어왔다고 한다. 이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알아보고, 이후 전개될 사항에 대하여 예측해 보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의 청원, 이낙연 탈당 5만 명 돌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들이 제기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 영구 제명 요구 청원의 동의 인원수가 3일 만에 답변 충족 요건인 5만 명을 돌파했다. 앞서 올라온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 출당 권유 내지 징계'청원보다 빠른 속도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는 '이번에 이낙연 전 대표를 민주당에서 영구제명 해야 됩니다.'라는 제하의 청원 글이 지난달 28일 게재됐다. 해당 청원글은 게시된 지 3일 만인 이날 오전 기준 5만 명이 넘는 인원이 동의를 얻었다. 30일 이내에 권리당원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은 당 차원에서 답변을 해야 한다.

 

청원인의 불만

청원인은 "이낙연 전 총리는 지난 대선 때 대장동 건을 최초로 터뜨려놓고 이재명 대표님께 사과도 하지 않고 자기는 미국으로 냅다 도망쳤다. 그로 인하여 지금 대한민국은 검사 독재 국가가 됐다. 그 사람이 민주당을 검사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주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낙연 전 총리는 어떻게 하면 자기 사람들을 이용해서 이재명 대표를 제거할까?, 이 궁리만 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 2월 27일 체포동의안에서 민주당 내 반란표가 나오게 만든 것도 이낙연 전 총리가 꾸몄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민주당에서 반드시 강제 출당시켜야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낙연 전 총리 행적

이낙연 전 총리는 지난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때 이른바 대장동 개발비리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바 있다. 이후 이재명 대표에게 경선에서 패배한 이낙연 전 총리는 대선 직후인 지난해 6월부터 미국 조지워싱턴대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서 답변 기준을 청원은 이번 이낙연 전 대표 제명건을 포함한 모두 5건이다. 올해 들어서 '박지현 전 위원 출당권유" 청원에 이어 두 번째다. 박지현 전 위원장 징계 청원은 지난달 16일에 게시돼 27일 만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었다.

 

강성 청원인들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자들은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서 청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들은 "이낙연은 이제 정리하고 가야 한다. 이낙연 민주당 영주제명 거의 다 왔다. 청원 글 공유해 달라"라고 말했다. 일부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이 낙지 아웃", "낙지 나가라", "낙지 출당청원"등 원색적인 비반을 쏟아냈다.

 

앞서 이재명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무더기 이탈표가 발생한 이후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은 깊어지고 있다. 이재명 대표 측은 당내 소통을 강화해 문제를 풀겠다고 약속했지만, 강성 비명(비이재명)계는 여전히 이재명대표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이 낙연 전 국무총리님이 오셔서 더불어민주당을 보다 안정시킬 것이라고 예측을 했었는데, 다시 자체 경선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 같다.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대표의 앞으로의 수 싸움이 기대는 되는 반면에, 두 분 중 어느 분이 다쳐도 더불어민주당입장에서는 좋을 수만은 없다. 소견상 힘을 합치는 것이 제일 좋을 듯 생각은 된다.

 

하지만, 어느 당의 강성지지자들은 너무 원색적이다. 그래서, 강성지지라는 소리를 듣지만, 너무 심하게 하는 것은 자멸의 길임을 잘 아셔야 할 것 같다.